공기업ㆍ대기업 NCS 채용 FAQ
공기업ㆍ대기업 NCS 채용을 하면 뭐가 어떻게 바뀌는 건가요?

기존 채용과 NCS 기반 직무능력중심 채용은 기관의 특성 및 채용단계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나, 다음과 같이 변화 됩니다.

[서류전형]
  • - (기존채용) 학력, 가족사항, 직무와 무관한 자격증 등 불필요한 정보 기재로 차별 요소가 다수 존재하고, 성장과정, 지원동기 등 일률적 자기소개서를 작성하여 직무연관성이 미흡하였으나,
  • - (능력중심채용) 직무와 무관한 기재사항은 최소화하고 직무관련성이 높은 사항 기재(예 : 교내외 활동경험, 인턴 등 근무경험, 직무관련 자격증 등) 및 해당 직무에서 기본적으로 갖추어야 하는 능력 관련 경험 등을 기술
[필기시험]
  • - (기존채용) 인성 및 일반적 인지능력에 대한 지필검사·전공 필기시험을 시행하였으나,
  • - (능력중심채용) 공통적 능력 외에 직무별 능력 중 지필 형태로 평가가능한 능력 검증(예 : [일반사무] 사무행정, [정보기술운영] IT시스템 관리(NCS 능력단위명 기재))
[면접시험]
  • - (기존채용) 질문내용이 단편적이고 직무수행과 무관한 내용을 다수 포함하는 등 비체계적인 면접이 진행되었으나,
  • - (능력중심채용) 직무능력과 관련된 경험(경험면접), 업무 수행과정에서 발생 가능한 상황에 대한 대처방법(상황면접), 특정 직무 관련 주제에 대한 의견(PT면접) 등 다양한 구조화된 면접 진행
 
NCS 채용은 어떻게 준비해야 하나요?
  • (명확한 진로설정 및 준비) 본인의 꿈과 적성에 맞는 직무를 탐색 및 설정하고
  • - 본인이 희망하는 직무수행에 필요한 능력은 무엇이며, 어떻게 그 능력을 개발할 수 있는지 NCS를 통해 확인 합니다. (직무별 요구능력 확인) 기업의 채용공고를 통해 직무별 필요 능력(지식, 기술, 태도 등)을 확인하고, 그 직무를 수행할 준비가 되었는지 NCS 사이트 내 경력개발지원 코너를 통해 확인 합니다.
    (NCS 기반 평가준비) NCS 기반 평가는 직업기초능력과 직무수행능력을 평가하는 시험으로, 취업을 희망하는 기관에서 요구하는 능력을 파악하고,
  • - 이를 토대로 꼭 필요한 직업기초능력과 직무수행능력을 학습한 뒤, NCS 사이트 내의 평가문항 예시를 활용하여 평가유형을 파악하는 것이 필요 합니다.
 
이제는 정말 '스펙'이 필요 없나요?

    NCS 기반 채용은 불필요한 스펙이 아니라 해당 직무에 맞는 스펙을 갖춘 인재를 선발하는 채용 제도로

  • - 직무 수행과 무관한 어학점수, 학점, 자격 등은 입사지원서 등에서 최소화되며, 상식 위주의 필기평가 및 비체계적인 면접평가가 직무중심의 평가로 변경될 전망입니다.
  • - 따라서, 취업준비생이 해당기관 직무와는 무관한 스펙 취득 시, 이것이 채용에 있어 이점으로 작용하지 않을 것입니다.
  • 다만 NCS 기반 능력중심 채용은 해당 직무 수행에 필요한 On-Spec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고자 하는 채용 방식으로 모든 스펙이 무용지물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 - 그간 취업준비생들이 취업준비를 하면서 노력하고, 이를 통해 얻은 결실 중, 직무수행에 부합하는 Spec은 NCS라는 명확한 기준을 통해 정당하게 인정하고 평가할 것입니다.
 
토익점수나 한국어, 한국사 등급은 이제 필요 없나요?
  • NCS 기반 능력중심 채용이 도입된다고 해서, 기존의 스펙들이 모두 무용지물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이 제도의 취지가 해당기관의 직무수행에 부합하는 능력(직업기초능력+직무수행능력)을 갖춘 인재선발에 있다고 볼 때 토익, 한국어, 한국사의 경우 NCS 직업기초능력 중 일부 영역을 평가할 수 있는 척도로도 활용될 수 있습니다.
  • 다만 그간 채용에 있어 문제점은 상기 제시된 자격들이 기본적인 소양을 갖추고 있는지 여부를 판단하는 기준이 아닌, 채용시 당락의 여부에 영향을 미치는 기준으로 활용되어
  • - 취업준비생들에게 실제 직무수행에 요구되는 기본점수(혹은 등급)를 훨씬 상회하는 점수(등급)를 쌓도록 요구하는 잘못된 채용 신호로 작용한 점 입니다.
  • NCS 기반 능력중심 채용의 취지가 해당기관의 직무수행에 부합하는 능력(직업기초능력+직무수행능력)을 갖춘 인재선발에 있다고 볼 때 불필요한 스펙 등은 최소화(혹은 삭제)되는 방향으로 나아갈 것이나, 해당 공공기관의 자체판단에 따라 토익과 한국어의 경우 의사소통능력을, 한국사의 경우 공직자로서 갖추어야 할 직업윤리를 평가하는 기준으로 활용 가능합니다.
 
토익이 필요 없다면서 따로 영어시험을 보는 곳은 왜 그런가요?

해당기관의 주요사업 및 수행직무에 따라 영어 등 외국어 능력이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직무 등이 있으며, 해외사업을 주관하는 코트라, 코이카, 한국 산업인력공단의 해외취업 사업부서 등 이러한 직무들에서 영어시험 등 어학 테스트는 해당직무를 수행하는 신규직원이 반드시 갖추어야 할 직무수행 능력을 평가하는 시험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이제 자격증은 필요 없는 건가요?

많은 분들이 오해하고 있는 부분인데요. NCS 기반 능력중심 채용은 모든 스펙을 보지 않는 '무스펙' 전형을 의미하는 것이 아닙니다. 해당기관의 직무설명자료 및 직무별 NCS에서 명확하게 제시하고 있는 자격 등은 직무수행에 '반드시 요구되는 능력'을 평가하는 기준으로 활용 됩니다.
따라서 취업준비생들은 해당기관에서 필수적으로 요구하는 직무관련 자격을 사전에 파악하여 준비한다면 취업 준비에 있어 도움이 되겠죠?